사립유치원 집단 휴업

사립유치원 집단 휴업

공립 유치원 등 가동, 맞벌이 부부 불편 최소화할 것"

우리나라 사립유치원의 집단 휴업한다는 소식입니다. 정부는 강력대응을 한다고 합니다.

전국 사립 유치원들이 국공립 유치원 확대 정책 폐기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9월 18일과 25~29일로 예고된 사립유치원 집단 휴업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에서는 집단 휴업에 들어가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불법으로 규정해 엄정 대응할 것으로 경고메세지를 보냈습니다. 휴업 유치원은 우선 감사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고 원아 수 감축 등 강도 높은 제재를 취한다고 합니다.

오는 18일, 25~29일 두 차례 집단 휴업을 예고하자 교육부는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18일 열리는 '1차 휴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휴업 당일 국공립 유치원, 초등 돌봄교실, 지자체 어린이집의 시설·인력을 최대한으로 가동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휴업 당일 공립 유치원에서 돌봄 희망 아동을 일차적으로 수용하도록 했습니다. 공립 유치원 공간이 부족할 경우엔 이차적으로 초등 돌봄교실도 활용할 계획이라 합니다. 

사립 유치원 학부모는 이르면 13일부터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휴업 당일 배정 가능한 공립 유치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부산교육청 등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임시 돌봄 서비스'를 가동할 예정이라 합니다. 

교육부는  "불법 휴업이 생길 경우 국공립 유치원, 지자체 어린이집과 연계해 맞벌이 가정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번 휴업에는 전국 사립 유치원 4100여 곳 가운데 90%인 3700여 곳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 사립 유치원 원장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공사립 차별없는 학비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느 학부모 A는 "왜 국립다니는 애들만 전액지원 받아야 하나요.

이번 거는 사립도 공평하게 지원받자는 거에요. 부모에게 지원해주고 부모가 유치원선택할수있게하자가 이번 취지인데 다들 오해하시는듯, 국공립못가는애들은 지원못받는게 공평하지 못하자나요." 라고 주장합니다.

어느 네티즌은 병설 유치원이 왜 전액지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병설 유치원의 경우 교사 월급이 국가에서 주는 것일 뿐이지 애들 교육비는 일인당 9만원입니다. 그걸로도 충분히 운영 가능하게에 추가로 돈을 걷지 않는 겁니다.

사립 현재 지원금은 1인 22만원인가요??24만원인가요??국립보다 지원금이 더 많죠. 게다가 교사 처우 개선비와 처우 개선비로 51만원씩 지원해 줍니다. 그런데 웬만한 유치원들 국가 지원금을 제외하고도 몇십만원씩 더 받고 있습니다. 과연 국가에서 받는 돈으로는 운영이 엄청 힘들어서 그럴까요?

지금까지 이해가 안 갔는데 그래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유치원 공교육화를 국가에서 추진하는 것이고 사립은 반대를 하면서 그 지원을 사립으로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이 얼마를 지원 받는지 아시는게 부모님의 권리 입니다. 국가에서 어머님의 소중한 아이를 위해 보조하고 있는 돈이잖아요.

문제는 잘못된 운영을 하는 일부 사립유치원들 때문에 정직하게 운영하는 사람들까지 모두다 욕을 먹고 같은 취급을 받는 것입니다.